뻔하지만 카메라를 목에 걸고 밖으로 나갔다. 잠시 업무작업을 손에 내려놓아도 카메라는 여전히 목에 걸려있었다. 흔하지만 똑같은 짓을 여러번한다. 똑같은 양파껍질을 벗겨내듯이 또다른 시선을 찾고자 나는 다시 거리로 나갔다. Second Weeks December. 2019. Seoul.
Model : Si. Lee 4, December. 2019. Seoul. Fujifilm X-T3 + Fujinon XF35mm F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