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초의 삼청동과 을지로 골목. 연초 답지 않게 사람 구경을 많이 할 수 있었던 토요일 저녁. 빠르게 저물어가는 석양 속에 드러난 어둠이 도시를 덮었지만 그래도 도시의 활기찬 거리와 골목은 여전히 빛났다. - 1월의 어느 주말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