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의 건너편 외레순 해협 너머 자리한 스웨덴의 정문 "말뫼". 스웨디시의 큼직한 덩치에 데니쉬 패션을 두른 이 친구는 오늘도 북구의 섬광을 먹으며 스칸디나비아 대륙을 지킨다. 말뫼를 넘어 스칸딕로드로 들어가자마자 눈 앞에 펼쳐진 것은 드넓은 스칸디나비아의 웅장함만이 덩그러니. - 2016년 여름의 스웨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