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유난히 빠르게 시작한 3월의 봄.
나들이하기도 참 좋은 계절이되었다.
그래서 그런걸까? 밖에는 사람들이 참 많아졌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마스크도 이제 너도나도 벗고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원래의 모습이란 무엇일까?
근 몇 년간의 언택트 시간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하던 것이었다.
카메라를 들고 밖을 나서서 사진을 찍으며 느끼는 것이지만
세상에는 찍을 사진들이 많다.
일상 속의 순간들 속에
되돌리지 못할 단 한 번 보여지는 세상의 모습들.
다시 몇 개월 간의 공백을 정리하고
사진을 새롭게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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