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햇살 강렬하던 어느 평일 오후.
덜 깬 아침잠을 애써 무시한 채 출근길에 오른다.
오늘은 원래의 사무실이 있는 곳으로 출근하니 만큼
고향집에 들어간다는 기분을 끄집어내듯 출근길에 오른다.
잠시 카페에 들러 친절한 바리스타의 인사와 함께
커피 한 잔을 받아 마시며 기지개를 펴고는
다시 아침을 열며 하루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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