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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소다맛프레임

빛과 그림자 사이에서















가끔 사진을 찍으며 느끼는 것이지만

그림자로 뒤덮힌 어둠을 깨우는 한 줄기의 빛은

눈에 보이는 그림을 극적으로 표현한다.


빛과 그림자를 보면서

느끼던 것은 

다름 아닌 '희망'.


무언가 새로운 시각을 발견 할 것 같고

무언가 새로운 순간을 발견 할 것 같은


빛과 그림자의 조화는

빛과 어두움의 교차점에서

탄생하는 사진과도 같은 

역동적인 순간이 아닐까?


별 것도 아닌 것이지만

희열을 느끼며 

셔터를 주저없이 눌렀다.


- Second Week, February, 2018.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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