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에 비해 바뀐 것이 하나 있다면
맑은 하늘과 날씨를 느끼는 나날이 늘어났다는 것.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 여파 속에
마스크로 인해 압박받는 얼굴의 피부와 일상은 연일 비명을 질러대지만
눈물을 머금고 코로나가 끝나길 하루하루 버티어 나간다.
다만, 아직은 무언가를 보고 즐길 수 있다는 것에
다행이라는 생각도 더불어 해보았다.
마스크 없이 파란하늘을 보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홀가분하게 카메라 들고 사진찍던
과거의 나날을 추억하며
가까운 미래의 기억이 그렇기를 바란다.
One Day, December. 2021.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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