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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소다맛프레임

따라서 나는 어딘가를 찾았다네.


어딘가로 걸어간다.
그리고 다시 걷는다.

보이는 곳들을 따라 가고자하는 행선지의 끝은
나도 모르겠다.

어느 순간부터 였을까?

무의식의 관념을 따라
본능이 가리키는 곳을 찾아
걸어온 곳들을 다시 꺼내어보니

어느새 나는 수십차례
같은 곳을 헤매고 있었다.

Jan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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